2015. 4. 22. 00:46ㆍ일상/재미/감동/음악
집밥-김범수 [듣기/뮤비/가사] 고향, 가족 생각나는 집 밥 노래
우연하게 차안에서 들었던 노래, 김범수의 집 밥
갑자기 뭔가가 치밀어오르는게, 정말 뭔가 뭉클한 느낌을 받았던 노래다.
고향에 있는 부모님과 가족들, 친구들 뭐 할거 없이 그냥 아렷한 옛 기억이 회상되면서 많은 추억이 함께 떠올랐다.
좋은 노래인것 같다.
늦게나마 이렇게 알게되서 이렇게 듣는것도 참 좋다.
요즘 들어 무한반복으로 듣고 있는노래,
김범수의 집밥 너무 좋다. ^^
------
김범수(KIM BUM SOO)
- 집 밥(Home meal)(Feat. Geeks(긱스),
Mrs.Lee(이희선 여사))
기다려지지 않는 퇴근길
길거리엔 온통 어색한 멜로디
시간을 빠르게 걸어가 내린 비 뒤에
맑은 날을 기다리고 있네 Let it be
전화 통화가 뜸한 구식 폰을 잡은
아버지는 아무것도 모르고
믿고 계셔 어린 아들놈을
유난히 무겁게 흐르는
도시를 걷는 나의 청춘
바닥 위에 떨어진 옷들
흐트러진 이불 그대로 쓰러져
적막하게 옅어진 공기
내방 어디도 아무 말 없어
사랑이 날 부서지게 해
꼭 물거품처럼
산산조각이 났어
욕심이 날 흐려지게 해
꼭 물안개처럼
멀리 흩어져
집 밥 너무 그리워
가족의 마법
본가 따뜻한 집으로
내가 쉴 수 있는 곳
내 모습을 보았네
귀찮아하며 잘 지내 Im on my thing
어머니 아버지께 할 일이 많다며
찾아가지도 못해 A
잠시만 멈춰 돌아보면 놓친 것들이 너무 넘쳐
버린 우린 사ㅓ성거릴 뿐 절대로
나가지 않아 주위를 봐 너의 집
여긴 어디에도 없어
내 집 내가 고른 침대
친구들과 페인트 칠할 때
여긴 뭘 놓지 그땐 기뻤지
여자친구를 집에 초대해
함께 밥을 먹을 때 그때 느꼈지
이게 바로 내 꿈이었다는 걸 Oh
어쩌다가 모든게 끝나 사랑의 법칙
실수가 날 넘어지게 해
눈 가린 것처럼
걸을 수 없어
집 밥 너무 그리워
가족의 마법
본가 따뜻한 집으로
내가 쉴 수 있는 곳
Yeah 가족의 마법
엄마를 보는 그 순간
바닥 위에 떨어진 옷을 주워 담으며
내 조각을 채워
적막하게 옅어진 공기 쓸어 담으며
내 욕심을 게워
지친 나를 안아주는 건
가족의 손길 다정한 눈빛
지친 나를 안아주는 건
'일상/재미/감동 >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명곡 눈의 꽃 - 박효신 (0) | 2015.06.29 |
---|---|
잠 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 - 김건모, 잔잔한 노래 [듣기/가사] (0) | 2015.04.15 |
Heavenly Sky (feat. 심규선) - Sentimental Scenery - 밝은 노래 (0) | 2015.04.15 |
여자들이 좋아하는 노래, 3가지 (0) | 2015.04.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