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으로 떠나는 여행

2015. 4. 22. 02:01일상/생각




상상으로 떠나는 여행


고등학교 시절, 방학때도 학교에 나와서 보충수업을 했던 그 옛날, 


오전에 잠과 싸우며, 자리만 지키기 급급했던 그때, 


점심을 먹고 난 후, 무더운 여름날의 운동장 그늘 벤치에 앉아 운동장을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었죠.


그리고 언젠지 모르겠지만 학교 도서관에서 빌렸던, 


그 책...


근데 그 책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하지만 책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책에서 시키는대로 심호흡을 하고, 너의 상상력을 동원하여, 


책에서 시키는대로 마음껏 상상을 펼쳐라.


마치 현실인것 마냥 너의 상상을 동원하여, 장면과 상황을 구성하여라.


그런내용이었죠.


무더운 여름날, 아무도 없는 적막한 운동장 그늘 벤치에 앉아, 뜨거운 바람이 불어, 스치는 바람에도 땀이 흐르던 그때,


왠지 모르겠지만, 그냥 책에서 시키는대로 했었더랬죠.


근데. 그게 참 지금 세월이 많이 지나도, 문득문득 그때의 기억이 납니다.


무언가 엄청 신비롭고, 무언가 엄청나게 재미있다라고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google에서 뭘로 어떻게든 검색해도 안나오는,,,, 그 책.


솔직히 책이름도 기억이 안나고, 내용도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나는 그 책에서 시키는대로, 가상의 스토리에 주인공이 되어서, 여러군대를 날아다닌 기억이 납니다.


그 경험과 기분은 정말 짜릿하고 즐거웠었죠.


그래서 다시한번 느껴보고 싶지만, 그게 없어서, 


내가 그때 느꼈던것 들을 그냥 내가 스스로 만들어서


마치 재밌는 영화나, 소설을 보는것처럼


하나의 주관적인 재미로 써나가고 싶어요.


결론은, 그냥 재밌게 상상여행의 스토리를 만들고 싶다. 내가 쓴글은 마치 리듬이나 영화의 주인공처럼 자기자신이 그 줄거리의 주인공이 되는 그런 글?을 쓰고 싶습니다.


어쨋든 아무리 구글링 해도 안나오는 책속으로의 여행 내가 한번 만들어보렵니다..



내가 하고자 하는걸 누군가가 노래로 만든게 있네요.

블랙콜에 상상여행이 검색되서 가사를 보니 제가 생각하는것과 비슷한데, 뭔가 좀 삐급 느낌이 나네요;;



가사 : 


눈을 감고 상상나라로

떠나가 보자 뭐든지 될 수 있어

두고 봐봐 너의 상상이 현실에서도 이루어질 테니까

생각해봐 어린 시절에

상상했던 일 이루어졌을 거야 

어른 되도 상상여행을

떠나는 거야 이루어 질 테니까

오늘은 공주 되어 드레스를 입고 

백마 탄 왕자님 만 날거야

상상의 나라로 여행을 떠나보자

현실의 틀을 깨고서

어떤 일이든 좋은 것만 

너의 꿈속에 씨앗들을 심는 거야

여권도 티켓도 가방도 필요 없어

상상만 있으면 되지

상상 속에 너의 멋진 모습 그려봐

부자 되어 큰집을 사서

뛰어놀 거야 상상만 해도 좋아

우주선을 만들어볼까

달나라 가서 사진도 찍을 거야


오늘은 공주 되어 드레스를 입고 

백마 탄 왕자님 만 날거야

상상의 나라로 여행을 떠나보자

현실의 틀을 깨고서

어떤 일이든 좋은 것만 

너의 꿈속에 씨앗들을 심는 거야

여권도 티켓도 가방도 필요 없어

상상만 있으면 되지

상상 속에 너의 멋진 모습 그려봐

상상의 나라로 여행을 떠나보자

현실의 틀을 깨고서

어떤 일이든 좋은 것만 

너의 꿈속에 씨앗들을 심는 거야

여권도 티켓도 가방도 필요 없어

상상만 있으면 되지

상상 속에 너의 멋진 모습 그려봐

부자 되어 큰집을 사서

뛰어놀 거야 상상만 해도 좋아

우주선을 만들어볼까

달나라 가서 사진도 찍을 거야


오늘은 공주 되어 드레스를 입고 

백마 탄 왕자님 만 날거야

상상의 나라로 여행을 떠나보자

현실의 틀을 깨고서

어떤 일이든 좋은 것만 

너의 꿈속에 씨앗들을 심는 거야

여권도 티켓도 가방도 필요 없어

상상만 있으면 되지

상상 속에 너의 멋진 모습 그려봐